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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 왔을까?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올 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 별 별칭 (別稱) 별 인간관계이다 ..

좋은글귀 2023.11.07

오늘의 명상-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에 기대어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꿈 한 송이 하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에 앉아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마음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 이채 -

명상 2023.11.04

오늘의 명상 - 빈손의 의미

빈손의 의미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동안 내가 빈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어둠이 몰고 오는 조용함의 위압감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공허한 침묵 속으로 나를 몰아넣고 오만과 욕심만 가득 찬 나를 묶어버린다. 어차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걸 무엇을 욕심내고 무엇이 그리 못 마땅한가 오만과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내 손을 잡아 줄리 없고 용서와 배려를 모르는 한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수 없..

명상 2023.10.24

법정스님의 인생편지 - 인생 이렇게 살아라

人生... 이렇게 살아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

좋은글귀 2023.10.20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그리고 아끼며 살아야 합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내 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을 지녔는지 그리고 타인에게서 언잖은 말을 들었더라도 그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우리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

좋은글귀 2023.10.17

오늘의 명상 : 배려(配慮)

걸어가기 힘든 곳에서는 한 걸음 물러설 줄 알아야 하고, 걸어가기 쉬운 곳에서는 남에게 조금 양보하는 은덕을 베풀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먼저 양보하고 작은 배려를 하는 것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작은 선은 비록 겉으로 크게 드러나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씩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항상 선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당신이 쌓은 배려는 언젠가는 행운과 기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힘이 될 것입니다

명상 2023.10.16

오늘의 명상 - 아침편지

신외무물[身外無物] 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나이가 들면 건강한 사람이 가장 부자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요 건강한 사람이 가장 성공한 사람이며, 건강한 사람이 세상을 가장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주고 싶은 것이 사랑이고 얻고 싶은 것이 행복이며 갖고 싶은 것이 건강이다.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합니다.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만남의 인연이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친구들 만나 소주 한잔(차 한잔) 나누시는 餘裕롭고 幸福한 나날 되세요. "화를 내도 하루" "웃어도 하루" 어차피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 하루" ..

명상 2023.10.06

오늘의 명상 - 꿈

꿈 누구나 꿈을 꿉니다. 꿈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면서 꾸는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꿈 꿈속에서 깨어있는 것은 자각몽이라 하고,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은 몽상, 상상, 비전이라 합니다. 깨어 있으면서 꾸는 꿈은 발명을 하고, 소망을 이루면서 자신만이 아니라 인류의 발전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꾸는 꿈이 무엇인지 깨어서 살펴야 합니다. 꿈은 현실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명상 2023.10.05

10월의 멋진아침 입니다!

아침은 모든 것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깨끗이 새로 시작할 수 있지요. 희망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지난날의 일들로 마음이 무겁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때이고 지금은 지금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하루를 시작하세요. 벌써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매우 좋습니다. 생각을 바꾸게 되면 그 사물이나 사람 역시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할까요?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보세요. 어디에 가볼 수 있지 않겠어요? 또는 지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제는 모두 지난 일입니다. 당신의 나머지 인생은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좋은글귀 2023.10.04

치매에 걸리지 않는 비법

치매에 걸리지 않는 비법 너무 간단해요. 피부가 늙으면 주름이나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대뇌는 늙어 위축돼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는 한 육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이런 부분이 오히려 더 중요합니다. 연세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는 건 필연적이지 않습니다. 원인은 뇌위축입니다. 연세가 들면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물건을 어디 두었는지 깜빡깜빡하곤 합니다. 게다가 손과 발이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고 걸음이나 행동이 느려지는 외에도 어지러움 등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런 것들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장진현 북경 협화의대 신경내과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수 노인들이 호소하는 기억력 감퇴, 이명, 실명 그리고 손과 발이 전..

좋은글귀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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