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09 환절기 체온(體溫) 유지법 환절기 체온(體溫) 유지에 신경 쓰십시오. 삶과 죽음의 체온 차이를 알아보았더니, 체온으로 따져 본 삶과 죽음의 거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년 365일에 점(.) 하나 찍어 36.5도가 정상체온이고, 1.5도 더 떨어진 35도가 암세포(癌細胞)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溫度)라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여태 눈여겨 살피고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정상체온 36.5도를 기준으로 체온이 내려갈 때마다 어떤 일이 생길까요? 0.5도가 내려가 36도가 되면 몸이 떨리는 증세(症勢)가 나타납니다. 체온을 회복(回復) 하기 위해 뇌가 근육(筋肉)에 수축 명령(命令)을 내리기 때문이랍니다. 이 온도만 되어도 의학적으로는 ''저체온증''이라고 부르는데, 현대인 대부분이 이 상태에 있답니다. 그런데도 늘 추위를 느끼.. 2023. 11. 14. 어디쯤 왔을까?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올 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 별 별칭 (別稱) 별 인간관계이다 .. 2023. 11. 7. 오늘의 명상-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에 기대어 싱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꿈 한 송이 하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에 앉아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마음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방울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물까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아 - 이채 - 2023. 11. 4. 오늘의 명상 - 빈손의 의미 빈손의 의미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동안 내가 빈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어둠이 몰고 오는 조용함의 위압감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공허한 침묵 속으로 나를 몰아넣고 오만과 욕심만 가득 찬 나를 묶어버린다. 어차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걸 무엇을 욕심내고 무엇이 그리 못 마땅한가 오만과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내 손을 잡아 줄리 없고 용서와 배려를 모르는 한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수 없.. 2023. 10. 24. 법정스님의 인생편지 - 인생 이렇게 살아라 人生... 이렇게 살아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 2023. 10. 20.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그리고 아끼며 살아야 합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내 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을 지녔는지 그리고 타인에게서 언잖은 말을 들었더라도 그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우리가 되어 있는지 돌아보.. 2023. 10. 17.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