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 배신당한 것 같고,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에 짓눌릴 때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맹공 속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영국을 이끌었던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국민들에게 '항복' 대신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절대로 굴복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명예와 양식에 대한 확신을 제외하고는, 크든 작든, 사소하든 거창하든 그 어떤 것에도 절대 굴복하지 마십시오.)
"Never give in, never, never, never, never." (in nothing, great or small, large or petty—never give in except to convictions of honour and good sense.) 출처: 1941년 10월 29일, 자신의 모교인 해로우 스쿨(Harrow School) 방문 연설 중.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총리이자, 탁월한 연설가이며 작가입니다.
생몰: 1874년 11월 30일 ~ 1965년 1월 24일
주요 경력:
영국 제40대, 42대 총리 역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시 내각을 이끌며 나치 독일에 맞섬
1953년 노벨 문학상 수상 (회고록 『제2차 세계대전』 등)
특이 사항: "우리는 해변에서도 싸울 것입니다"와 같은 수많은 명연설로 국민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정치적 실패와 우울증(그는 이를 '검은 개'라 불렀습니다)을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