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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발만 보지 말고, 별을 보라": 스티븐 호킹이 우리에게 남긴 '호기심'의 힘

by 렌즈의향기 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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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눈앞의 문제나 발밑에 떨어진 장애물에만 집중하느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볼 여유를 잊곤 합니다.

삶이 어렵고 버겁게 느껴질수록 시야는 좁아지고, '왜?'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든' 버텨내기에 급급하죠.

하지만 인류 역사상 가장 명석한 두뇌 중 하나로 불리는 스티븐 호킹 박사는,

바로 그 '왜?'라는 질문, 즉 호기심이야말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고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합니다.

"발만 보지 말고, 별을 보라": 스티븐 호킹이 우리에게 남긴 '호기심'의 힘

 

"고개를 들어 별을 보세요. 여러분의 발만 내려다보지 마시고요.
눈에 보이는 것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하세요.
호기심을 가지세요."

"Look up at the stars and not down at your feet.
Try to make sense of what you see, and wonder about what makes the universe exist.
Be curious."

  • 출처: 2012년 1월, 스티븐 호킹 박사의 70번째 생일 기념 케임브리지 대학 강연 및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인용됨.

👤 저자 소개: 스티븐 호킹 (Stephen Hawking)

스티븐 호킹 박사는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이론 물리학자이자 우주론자 중 한 명입니다.

  • 이름: 스티븐 윌리엄 호킹 (Stephen William Hawking)
  • 국적: 영국
  • 생몰: 1942년 1월 8일 (영국 옥스퍼드) ~ 2018년 3월 14일 (영국 케임브리지)
  • 주요 분야: 이론 물리학, 우주론 (블랙홀, 호킹 복사)
  • 학력:
    • 옥스퍼드 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학사)
    •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홀 (박사)
  • 주요 경력:
    • 케임브리지 대학교 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 (아이작 뉴턴 등이 역임했던 자리)
    • 케임브리지 대학교 응용수학 및 이론물리학과 연구 디렉터
  • 주요 저서:
    • 《시간의 역사 (A Brief History of Time)》 (1988)
    • 《호두껍질 속의 우주 (The Universe in a Nutshell)》 (2001)
  • 주요 수상: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메달 (1979)
    • 울프 물리학상 (1988)
    • 코플리 메달 (2006)
    •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 (2009)
  • 특이사항: 21세에 루게릭병(ALS) 진단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예상을 뒤엎고 50년 이상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 출처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스티븐_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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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과 성찰

  • 첫째, 호기심은 우리를 '젊게' 만듭니다. 뇌는 사용할수록 활성화됩니다.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UC Davis)의 2014년 연구(Neuron 저널)에 따르면, 호기심은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여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고, 이는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즉, 나이와 상관없이 '왜?'라고 묻는 순간, 우리의 뇌는 다시 배우기 시작합니다.
  • 둘째, 호기심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매몰되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라는 무기력함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할까?"와 같은 작은 호기심은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게 하고, 이는 곧 삶의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으로 이어집니다.
  • 셋째, 호기심은 '실행력'을 깨웁니다. 호기심은 강력한 '내적 동기'입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일(외적 동기)과 달리, 내가 궁금해서 찾아보는 일은 지치지 않습니다. 호킹 박사가 평생 우주를 연구했듯, 우리도 자신의 호기심을 따라갈 때 가장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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