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철학1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스피노자가 절망의 한가운데서 사과나무를 심은 진짜 이유 "내일 세상의 끝이 올지라도"스피노자가 가르쳐준 오늘 하루의 진정한 가치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미래와 부정적인 예측에 마음을 빼앗겨 '오늘'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내곤 합니다. "어차피 상황이 안 좋아질 텐데 노력해서 뭐 해?"라는 회의감에 사로잡히기도 하죠. 그러나 17세기 정통 교단으로부터 파문당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면서도 안경알을 깎으며 묵묵히 글을 썼던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는 결코 외부의 파도에 자신의 가치를 맡기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끝을 논하는 암담함 속에서도 내가 선택한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결의야말로,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주체적 존엄성임을 그는 일깨워 줍니다."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Even if I .. 2026.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