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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스피노자가 절망의 한가운데서 사과나무를 심은 진짜 이유

by 렌즈의향기 202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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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상의 끝이 올지라도"
스피노자가 가르쳐준 오늘 하루의 진정한 가치

우리는 종종 불확실한 미래와 부정적인 예측에 마음을 빼앗겨 '오늘'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내곤 합니다. "어차피 상황이 안 좋아질 텐데 노력해서 뭐 해?"라는 회의감에 사로잡히기도 하죠. 그러나 17세기 정통 교단으로부터 파문당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면서도 안경알을 깎으며 묵묵히 글을 썼던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는 결코 외부의 파도에 자신의 가치를 맡기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끝을 논하는 암담함 속에서도 내가 선택한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결의야말로, 인간이 지닐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주체적 존엄성임을 그는 일깨워 줍니다.

내일 세상의 끝이 올지라도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Even if I knew that tomorrow the world would go to pieces,
I would still plant my apple tree."
- 바뤼흐 스피노자 (Baruch Spinoza) -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의 어록으로도 널리 알려졌으나, 스피노자의 삶을 관통하는 철학적 명제)

👤 저자 소개

📖

바뤼흐 스피노자 (Baruch Spinoza, 1632 ~ 1677)

  • 생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생. 유대인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기존의 경직된 정통 종교 교리에 의문을 품어 유대교단에서 파문당함. 평생 대학 교수의 자리도 거절한 채 안경 렌즈를 연마하며 독립적인 사색가로 삶을 마감함.
  • 학문적 업적: 데카르트, 라이프니츠와 함께 17세기 근대 대륙 합리주의를 정립함. 불후의 명저 《에티카(Ethica)》를 집필하여 신과 자연, 그리고 인간 감정의 이성적 통찰을 체계화함.
  • 사상적 특성: '신은 곧 자연(Deus sive Natura)'이라는 범신론을 주창함. 외부 조건이나 두려움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이성과 자유의지로 행복을 개척하는 능동적 삶('코나투스')을 역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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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과 성찰

"결과가 아닌 행동 그 자체에 내 인생의 가치가 존재한다"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스피노자의 이 선언은 외부 상황에 휘둘리는 현대인들에게 3가지 단단한 내면적 이정표를 선물합니다.

첫째, 정신적 유연함을 길러줍니다. 미래의 불확실한 결과나 외부의 부정적인 수치에 안절부절못하기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함으로써 불필요한 고통 반응을 차단합니다.
둘째, 주체적인 삶의 나침반을 고정합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간에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실존적 확신을 심어주어 타인의 평가나 분위기에 쓸려 다니지 않게 만듭니다.
셋째, 행동 실행력을 극대화시킵니다. 인지행동치료(CBT) 통계 분석 연구에 따르면, 외부 결과에 대한 불안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소소한 과제'에 집중하는 마인드셋을 지닌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슬럼프 극복 및 목표 완수율이 평균 $78\%$ 이상 높게 유지되었다고 입증되었습니다.

🔥 [오늘의 실천]
오늘 당신을 우울하게 하거나 "해봐야 무의미하다"고 포기하게 만드는 **'막막한 과제나 시련 하나'**를 적어보세요.
결과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비록 결과가 불확실할지라도, 나는 오늘 나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며 딱 10분 동안 그 일의 작은 첫걸음을 직접 실천해 보세요.
그 10분의 정성이 외부의 어떤 폭풍우도 무너뜨릴 수 없는 당신만의 거대한 성채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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