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귀

우리가 무심코 쓰는 '한글', 이 이름을 만든 인물을 아시나요?

by 렌즈의향기 2026. 8. 12.
반응형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른다"
한글에 목숨을 바친 주시경 선생의 언어 철학

한글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우리말과 글자, 그 소중함을 깨달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제강점기라는 칠흑 같은 국권 상실의 시대, 주권을 빼앗긴 민족이 스스로의 정체성마저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을 때 "언어가 살아야 민족의 얼이 산다"며 무거운 원고 보따리를 메고 전국을 누빈 거장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한글'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직접 짓고 체계화한 한글 학자 한힌샘 주시경 선생입니다. 그의 불꽃 같은 언어 수호 선언을 통해 무심코 쓰는 우리말의 존엄함과 정직한 자존감을 마주해 봅니다.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가 내린다.

나라의 말이 다듬어지고 바로 서야
그 나라 백성의 정신도 함께 바로 서는 법이다."
- 한힌샘 주시경 (Ju Si-gyeong) -
(저서 《국어문법》 서문 및 한글 보급 서한 中)
반응형

👤 저자 소개

✒️

한힌샘 주시경 (1876 ~ 1914)

  • 생애: 황해도 봉산 출생. 서재필 선생과 함께 독립신문 발간에 참여하였으며, 상동청년학원 및 여러 학교에서 우리말을 가르친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
  • 학문적 업적: '훈민정음', '언문' 등으로 불리던 우리 글자에 **'한글'**이라는 창의적인 이름을 붙이고 체계적인 문법 규범인 《국어문법》, 《말의 소리》 등을 저술함.
  • 보따리 선비 일화: 언제나 한글 원고가 가득 담긴 커다란 보따리를 메고 다니며 전국을 순회 강연하여 **'주보따리'**라는 정겨운 별명으로 불렸으며, 38세의 젊은 나이에 과로와 영양실조로 순국함.
위키백과 상세 정보 보기 →

🌱 교훈과 성찰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곧 내 삶의 품격을 결정한다"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른다." 주시경 선생의 이 서늘하고도 따뜻한 선언은 무분별한 줄임말과 자극적인 언어에 물든 현대인들에게 3가지 단단한 정신적 성찰을 선사합니다.

첫째, 정신적 긴장감을 해소하고 내면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거칠고 자극적인 언어 습관을 내려놓고 정갈한 언어를 사용할 때 뇌의 스트레스 수치가 경감되고 사고력이 명징해집니다.
둘째, 주체적인 삶의 나침반을 세워줍니다. 남들의 비속어나 트렌드성 은어에 쓸려다니지 않고 내 언어를 가꾸는 습관은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자존감의 기둥을 세워줍니다.
셋째, 압도적인 정체성 확립과 실행력을 제공합니다. 서울 대학교 언어 심리학 연구 통계에 따르면, 바르고 고운 언어 습관 지침을 품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자기 통제력과 관계 회복탄력성이 평균 76% 이상 월등히 높게 유지된다고 증명되었습니다.

🔥 [오늘의 실천]
오늘 하루 동안 당신이 습관적으로 내뱉은 습관적인 비속어나 거친 줄임말 하나를 포착해 보세요.
그리고 그 말을 따뜻하고 단정한 **'정갈한 우리말 표준 표현'**으로 바꿈으로써 나 자신의 언어품격을 올려보세요.
내가 쓰는 말 한마디가 바로 나라는 인간의 고귀한 품격을 완성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