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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故 김수환 추기경 (Stephen Kim Sou-hwan):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by 렌즈의향기 2026.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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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세상을 밝힌 가장 따뜻한 마지막 인사

증오와 갈등, 비교와 경쟁이 일상이 된 요즘입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고마워하는 일이 점점 사치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껴안으며, 권력 앞에서는 당당하고 약자 앞에서는 스스로 '바보'가 되기를 자처했던 분이 있습니다. 선종하시기 직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우리에게 남기신 짧은 인사는 수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사랑이 길을 잃은 시대, 우리가 꼭 되새겨야 할 메시지입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 故 김수환 추기경 (Stephen Kim Sou-hwan) -
(2009년 선종 직전 남기신 마지막 말씀)

👤 저자 소개

김수환 추기경 (Stephen Kim Sou-hwan)

  • 생애: 1922년 ~ 2009년 (대한민국)
  • 직업: 가톨릭 성직자 (한국인 최초의 추기경)
  • 특징: 민주화 운동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난한 이들의 벗. 자신을 '바보'라고 칭하며 겸손과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함.
  • 사후 유산: 안구 기증을 통해 마지막까지 나눔을 실천하며 장기 기증 운동 확산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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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훈과 성찰

"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인사는 우리에게 세 가지 삶의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 감사가 삶의 시작입니다.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에조차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태도는, 모든 존재와 인연을 소중히 여길 때 가능합니다.
둘째, 사랑은 선택이자 명령입니다. "사랑하세요"라는 말은 감정에 맡기라는 뜻이 아니라, 미운 사람조차 품으려 노력하는 '결단'을 요구합니다.
셋째, 나를 낮출 때 소통이 시작됩니다. 스스로를 '바보'라 부르며 권위를 내려놓았을 때, 종교를 초월한 전 국민의 존경이 시작되었습니다.

🔥 [오늘의 실천]
오늘 하루, 평소에 당연하게 여겼던 '가까운 사람(가족, 동료 등)' 한 명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진심을 담아 건네보세요.
그 짧은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의 씨앗을 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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