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

해민 스님(Haemin Sunim): 마음의 창문

by 렌즈의향기 2025. 8. 11.
반응형

"우리는 마음이라는 창문을 통해서만 세상을 안다. 우리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럽고, 우리 마음이 평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다."
"We know the world only through the window of our mind. When our mind is noisy, the world is as well. And when our mind is peaceful, the world is, too."
— 해민 스님(Haemin Sunim)

마음의 창문

 

마음이 창문이라면, 그 창문이 깨끗하고 평화로울 때 우리는 세상을 명확하고 아름답게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음이 시끄럽고 혼란스러우면, 세상도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어려워 보입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마음의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교통체증에 갇혀 있을 때, 마음이 평화로우면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으로 여길 수 있지만,

마음이 조급하면 '시간 낭비'로 느껴집니다.

 

실생활에서 이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개인적인 어려움 등 모든 상황에 적용됩니다.

외부 상황을 바꾸기보다는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이 평화로워지면, 같은 상황도 다르게 보이고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해민 스님(Haemin Sunim)

해민 스님은 1973년 12월 12일 대전에서 태어난 한국의 선불교 스님입니다. 본명은 주봉석으로, 버클리, 하버드, 프린스턴에서 교육을 받았고, 해인사에서 승려 훈련을 받았습니다. 매사추세츠의 햄프셔 대학에서 7년간 아시아 종교를 가르쳤으며, 서울에 '상처받은 마음의 학교'를 설립했습니다.

 

해민 스님의 첫 번째 책 '천천히 해도 괜찮아'는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두 번째 책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2016년 한국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현대인의 마음챙김과 평화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스님으로, 서구 교육과 동양 철학을 접목한 독특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반응형

오늘의 교훈

외부 세계를 바꾸기보다는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마음이 평화로워지면 같은 상황도 다르게 보이고, 더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