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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 왔을까?

렌즈의향기 2023. 11.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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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 왔을까?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올 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 별

별칭 (別稱) 별 인간관계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죽는다.

 

예쁘다고 흔들고 다녀도

50이면 봐줄 사람 없고

돈 많다 자랑해도 70이면 소용없고 건강하다고

자랑해도 80이면 소용없다.

 

이빨이 성할 때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다니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기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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