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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도연명의 '성년불중래': 청춘과 시간의 소중함,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by 렌즈의향기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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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성년불중래, 일일난재신, 급시당면려, 세월불대인"

"청춘은 다시 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은 두 번 오기 어려우니, 때에 미쳐 마땅히 힘써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Youth never returns, dawn never breaks twice in a day. Seize the moment and work hard, for time waits for no one."
- 도연명(陶淵明, 365년~427년)

도연명
도연명(陶淵明, 365년~427년)

 

도연명의 '성년불중래'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인 청춘이 한 번 지나가면 절대 돌아오지 않음을 경고하는 명언입니다. ⏳ 마치 하루에 새벽이 두 번 오지 않듯이, 우리의 젊음도 한 번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젊을 때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배움과 성장에 힘써야 함을 강조합니다. 💪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마지막 구절은 시간의 무정함과 인생의 유한함을 상기시키며,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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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陶淵明, 365년~427년)은 중국 동진 말기부터 남조 송 초기까지 활동한 전원시인입니다. 본명은 도잠(陶潛)이며, 호는 연명(淵明)입니다. 🌾 관직에 있다가 "나는 다섯 말의 쌀을 위해 허리를 굽히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직한 후, 전원으로 돌아가 자연을 벗삼아 살며 시를 지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원생활의 소박함을 노래한 그의 시는 '귀거래사(歸去來辭)'와 '음주(飮酒)' 등이 유명합니다. 🍷 또한 이상향을 그린 '도화원기(桃花源記)'는 그의 대표적인 산문으로, 동양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국의 정지용, 변영로와 같은 시인들도 그의 전원시 정신에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명언은 우리에게 시간의 소중함과 유한한 인생에서 현재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 청춘은 인생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시기이지만, 그 시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젊음이 주는 힘과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배움과 성장에 투자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때를 놓치지 말라'는 메시지는 오늘날 끊임없이 미루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교훈입니다. 🌈 세월은 결코 기다려주지 않으므로,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의미 있게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도연명의 이 명언은 1,6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 삶에 큰 울림을 주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마음이 나이보다 먼저 늙지 않도록 한다는 것은 오늘날 웰빙 시대에 더욱 필요한 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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