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습관 누적이 치매를 부른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초래된 뇌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을 포함한 지남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치매 현황

2012년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18%로 환자수는 약 54만 명이며, 급속한 고령화로 2024년에는 100만 명이 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에 따라 30~50대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치매 원인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질병과 연령에 의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서구식 식습관,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되면서 발생합니다. 주요 위험인자로는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과 같은 질환이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흡연, 운동 부족, 과음, 과식, 수면 부족,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도 치매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치매 예방법

진 - 진땀 나게 운동하라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뇌세포를 활성화합니다. 꾸준한 운동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 - 인정사정 없이 담배를 끊는다

흡연은 작은 뇌세포를 막히게 하여 치매의 위험을 높입니다. 금연은 필수입니다.

 

사 -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라

사회적 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는 뇌를 즐겁게 하고 뇌 손상의 저항력을 높입니다.

 

대 - 대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라

독서, 퍼즐, 새로운 언어 배우기 등 대뇌활동을 통해 뇌세포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천 - 천박하게 술 마시지 말라

다량의 알코올은 뇌를 손상시킵니다. 적정량의 음주만 허용해야 합니다.

 

명 -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라

건강한 식단과 적정량, 고른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Go -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을 조절한다

이러한 만성질환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결론

누구에게나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질환, 치매! 생활 속 '진인사대천명 GO'와 함께 우리의 뇌를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