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
독립운동과 참된 나눔을 실천한 성자, 유일한의 경고
TRUE NOBLESSE OBLIGE
기업의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온전히 환원해야 한다
우리는 '부자' 혹은 '성공한 자산가'라 하면 대부분 거대한 개인 빌딩을 사고 상속을 통해 가문 전체를 호화롭게 꾸미는 이들을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내가 밤낮없이 고생해서 일군 기업과 내 재산이니 내 맘대로 자식에게 넘겨주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독립운동의 뒤편에서 무장 투쟁 자금을 대고, 광복 후에는 정직한 인술로 국민의 건강을 지켰으며, 임종을 앞두고는 전 재산을 사회적 제단에 단 한 푼의 아쉬움도 없이 올리고
떠난 참된 거인이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입니다.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기업의 소유주는 오직 사회일 뿐,
개인은 그 관리자에 불과하다."
The ultimate owner of a corporation is society;
an individual is merely its temporary steward."
(유한양행 기업 창업 이념 및 그의 자서전 中)
👤 저자 소개
🌱 교훈과 성찰
유일한 박사가 세운 청지기(Steward) 정신의 기업 윤리는 천민자본주의에 젖어 살기 쉬운 우리에게 막강한 일침을 남깁니다.
첫째, 성공의 배경에는 늘 '사회'가 있습니다. 혼자의 지성과 노력만으로 자산가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에게 노동을 제공하는 직원, 제품을 사주는 소비자의 신뢰, 그리고 안정된 법치 사회라는 인프라가 기반이 된 덕분입니다. 부를 정당하게 나누는 것은 자선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둘째, 우리는 '일시적 청지기'일 뿐입니다. 물질은 올 때도 빈손이요 갈 때도 빈손입니다. 내 손안에 잠시 머무는 자산을 영원히 내 것처럼 쥐려다 보면 탐욕에 장님이 되고 맙니다. 소유하려 들지 않고 가치 있게 흘려보낼 때 비로소 진정한 부의 품격이 살아납니다.
셋째, 유산으로 자식을 망치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박사는 자식들에게 아무런 주식 상속을 주지 않으며 "대학까지 졸업시켜 주었으니 스스로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자식의 독립성을 극대로 존중한 가장 현명한 교육의 정수였습니다.
지독한 무한 소유욕과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이기심 때문에 주변을 깎아내리고 상처받은 적이 없나요?
오늘 저녁, 내가 거둔 성과나 수입의 아주 일부분이라도 좋으니 **소외된 이웃이나 공익적인 단체에 익명으로 기부**하거나,
항상 고생하는 주변 동료에게 **"모두 당신의 헌신과 도움 덕분입니다"**라고 마음을 나눠보세요.
내가 가진 에너지를 가치 있게 흘려보낼 때, 당신 내면의 품격은 억만금의 자산보다 고귀하게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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