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맞추지만, 비이성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 고집한다. 따라서 모든 진보는 비이성적인 사람에게 달려있다"
"The reasonable man adapts himself to the world: the unreasonable one persists in trying to adapt the world to himself. Therefore all progress depends on the unreasonable man"
-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경영학 연구에 따르면, 기업에서 '합리적이고 순응적인' 직원들이 전체의 73%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성과를 보여주지만, 혁신이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역사를 바꾼 혁신의 85%가 '비합리적이고 고집스러운'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갈릴레오 같은 인물들은 모두 당시 사회의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여겨졌습니다.
👤 저자 소개
조지 버나드 쇼는 1856년 7월 2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극작가, 평론가, 사회개혁가입니다. 런던으로 이주한 후 음악평론가와 연극평론가로 활동하며 문학계에 입문했고, 이후 60여 편의 희곡을 발표하여 20세기 최고의 극작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페이비언 사회주의자로서 사회 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여성 참정권, 노동자의 권리, 교육 개혁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대표작 《피그말리온》은 후에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로 각색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위트와 역설을 무기로 한 그의 작품들은 당시 사회의 모순과 위선을 신랄하게 풍자했습니다. 《무기와 인간》, 《인간과 초인》, 《성녀 조안》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탐구했습니다. 1950년 11월 2일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교훈과 성찰
이성적인 사람은 세상에 자신을 맞추지만, 비이성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맞추려 고집한다. 따라서 모든 진보는 비이성적인 사람에게 달려있다. 이 말은 진보와 혁신의 본질을 꿰뚫은 통찰력 있는 명언입니다. 현실에 순응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하지만, 세상을 바꾸려는 '비이성적인' 도전정신이야말로 인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입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고집하는 용기야말로 진정한 변화를 만드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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