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시넥 (Simon Sinek): 리더십은 지휘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진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다

"리더십은 지휘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책임 아래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다."
"Leadership is not about being in charge. It is about taking care of those in your charge."
- 사이먼 시넥 (Simon Sinek)

 

지휘는 권한의 행사이지만, 돌봄은 신뢰의 구축입니다. 사이먼 시넥은 리더십의 본질을 통제와 명령이 아닌 보호와 배려로 재정의합니다. 이 관점에서 리더는 성과의 ‘요구자’가 아니라, 성과가 자라날 ‘환경의 설계자’입니다.

 

돌봄의 핵심은 심리적 안전감입니다. 팀원이 실수와 의견, 불편한 진실까지 말할 수 있을 때 배움과 개선의 사이클이 시작됩니다. 반대로 비난의 공포가 자리하면 아이디어는 침묵 속에 사라지고, 리스크 회피가 일상이 됩니다.

 

성과는 ‘사람 → 관계 → 결과’의 순서로 창출됩니다. 리더가 사람을 우선 돌보면 관계의 질이 높아지고, 협업이 촉진되며, 결국 결과가 따라옵니다. 단기 압박으로 얻는 수치보다 지속 가능한 신뢰 자본이 훨씬 강력한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돌봄’은 관대함이 아닌 엄정함을 포함합니다. 기대치를 명확히 하고 피드백을 자주 주며, 성장의 기준을 공정하게 적용하는 것—이 모두가 팀을 ‘돌보는’ 실천입니다. 따뜻함과 기준이 함께 갈 때 팀은 빠르게 배우고 강해집니다.

 

 

사이먼 시넥 (Simon Sinek)

사이먼 시넥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리더십 사상가로, TED 강연 ‘Start With Why’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목적 중심의 리더십과 신뢰 문화 구축에 초점을 두며, 조직이 장기 게임을 이기려면 사람과 관계를 우선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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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

리더는 목표를 밀어붙이기보다, 목표가 달성되도록 사람이 안전하고 강해지는 환경을 설계·유지한다.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고(말해도 안전하다는 신념), 기대치·역할·우선순위를 명료화하며, 자원·피드백·성장을 일관되게 지원한다.

오늘, 팀원 한 명이 더 안전하게 말할 수 있도록 당신의 리더십을 1% 조정해 보세요.

작은 돌봄이 신뢰를 만들고, 신뢰가 성과를 만듭니다.